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영화]고고70

 

평가 : ★★★★
감독 : 최 호
출연 :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이성민
장르 : 드라마 [2008/10]

"70년대의 금지된 밤문화의 중심에 선 데블즈와 와일드 걸즈, 타오르는 젊음의 열정!!"

가사가 서글퍼서, 멜로디가 음울해서, 그 분?이 맘에 안들어하셔서...
갖가지 이유로 통제를 받았던 그 시기에 음악 하나로 뭉친 젊은이들의 열정과 갈등!

대구의 기지촌에서 클럽생활을 전전하던 상규와 멤버들, 미미는 데블스를 결성하여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지만, 퇴폐풍조 단속이 삼엄한 서울에서의 공연은 배고프고 힘겹기만 하다.
우연히 팝칼럼니스트 병욱의 눈에 들어 고고클럽'널바나'오픈과 함께 스카우트 되어 공연하게 된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데블스와 미미를 주축으로 결성된 댄스 그룹 와일드 걸즈...
반복적인 공연으로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그들은 멤버의 죽음을 기점으로 다시 초심의 열정으로
되돌아와 전경이 겹겹히 둘러싼 '널바나'에서 마지막 한바탕 놀이를 계획한다.

조승우의 실제 라이브와 강렬한 사운드가 영화를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억압받던 그 시기에 최류탄도 소용없는 그들의 마지막 공연은 웃음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게
할 정도로, 신나면서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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